일상기록

[내돈내산 맛집] 디너 오마카세 삼성역 ‘플라넌’ _ 연말 분위기 내기🍽️ (한끼 17만원😎 특별한 식사로 딱 ☺️) 본문

01. 먹는 즐거움

[내돈내산 맛집] 디너 오마카세 삼성역 ‘플라넌’ _ 연말 분위기 내기🍽️ (한끼 17만원😎 특별한 식사로 딱 ☺️)

hihong 2023. 1. 1. 12:00

친구들과 오랜만에 연말모임 겸 만나는 김에
즉흥적으로 디너 오마카세를 찾다가
삼성역 ‘플라넌’ 이라는 곳을 발견!

네이버 예약이 가능해서 바로 예약 완료해버림!

[Naver Map]
플라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3 b1
https://naver.me/5B136Cqf

 

네이버 지도

플라넌

map.naver.com


가격이 일단 후덜덜함…
그것이 당일 예약이 가능했던 이유일까 싶기도 하고?
1인 168,000원

삼성역 4번 출구에서 가깝다!

 

식당 비주얼은 대략 요런 느낌?

블루리본 마크를 받았는지 식당 밖에 마크가 붙어 있다!

식당 바깥에서 찍음

식당 안으로 들어오면 깔끔한 일식집 바 좌석 느낌!
태이블 석을 사실 예약하고 싶었으나 테이블은 예약이 가득 차서 나는 바 좌석에서!!

바 좌석에서 앉아서 찍은 사진
여기가 카운터 쪽

디너 오마카세 메뉴

코스 메뉴로, 메인 스테이크를 제외하고는
해산물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다.

메뉴

음식들 드디어 등장🍽️

위 매뉴판 순서대로!!

가리비
아뮤즈 부쉬
대구탕. 메생이가 함께 있음
제철 사시미
성게알파스타
클렌저. 한라봉 아이스크림
핫슨 플레이트
베요타 플루마
도미솥밥과 된장국

 

디너 오마카세를 처음 먹어본 자로서,

오마카세 하면 음식들이 잔뜩 나와서 너무 배부르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적당한 텀을 두고 너무 무겁지 않게 코스로 요리가 나오다보니 그렇지는 않았다. 해산물 위주이다 보니 덜 무거운 느낌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뮤즈부쉬와 핫슨플레이트는 조그만 3가지 요리가 한 플레이트에 예쁜 겨울 느낌 플레이팅이 되어 나오다보니 보는 즐거움도 있는 요리들이었다.

베요타 플루마 스테이크가 돼지고기임에도 진짜 부드럽고 쇠고기 먹는 것 같았다.

전반적으로는 맛있었고, 보는 즐거움을 주는데 좀 더 집중하는 오마카세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끼 17만원이면 결코 작지 않은 돈이니.. 친구들과 좋은 분위기를 즐기며 함께하는 저녁 식사 경험으로 의미 있었던 삼성역 플라넌 디너 오마카세였다.